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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폭행 사건 정리(항공보안법)

by 오아이하루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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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에서 발생한 승무원 폭행 사건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의 본질은 단순한 폭행에 그치지 않고, 항공사 내부의 문제 처리 방식과 승무원 보호 시스템의 부재까지 드러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항공보안법 위반과 더불어 사무장의 부적절한 대응이 지적되면서, 항공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사건 폭행

9월 5일,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함

 

비행기가 이륙 직전에 한 남성 승객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이탈했으며, 승무원 A씨가 이를 제지하던 중 폭행을 당함.

 

A씨는 귀걸이가 날아갈 정도로 강하게 맞았으며, 그 장면을 목격한 다른 승객들도 놀라 소리를 지를 정도로 폭력적인 상황임

​사무장의 거짓 보고와 피해자의 무시

해당 사건의 충격적인 부분은 폭행 그 자체보다도 사무장의 부적절하게 대처함.

B씨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미국 현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회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는 “장애인 승객이 몸을 가누지 못해 실수로 팔을 휘둘렀다”고 거짓된 내용을 기재함.

또한, 피해자인 A씨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된 채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로  회사 내에서 사무장의 직책을 이용한 권력 남용과 조직의 비윤리적인 문화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함.

 

항공보안법 위반: 법적 처벌

항공기 내에서의 폭행은 항공보안법에 명백히 위배되는 범죄 행위

항공보안법 제46조에 따르면, 기내 폭행은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며, 가해자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음.

 

또한, 기내 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항공사 측 역시 책임을 면할 수 없음

이번 사건에서 아시아나항공 측의 사무장이 폭행 사실을 알고도 회항을 유도하지 않고, 사건을 덮으려 한 점은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결론 : 사건 아시아나항공의 대응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폭행 피해자인 승무원 A씨를 즉각 비행 스케줄에서 제외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문제의 사무장 역시 비행에서 배제되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경찰대는 현재 폭행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도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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