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블랙먼데이 계단식 하락의 신호탄

엔 캐리트레이드 금리가 낮은 통화를 싸게 빌려 수익률이 높은 나라에 투자

대출한 돈의 이자를 거의 내지 않으면서 제3국에서 사들인 유가증권이나 상품에서는 수익이 발생합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어느 정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은행 등 기관 투자자도 흔하게 사용하는 기법으로 그중 엔 캐리트레이드는 엔을 싸게 사서 미국, 유럽 등에 투자

1. 미일 금리차 축소 기대

-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이자수익을 얻기 위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움직임을 감소합니다. 엔화 수요가 증가하여 엔화 가치가 상승합니다.

 

2. 일본 정부 개입

-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15%로 올렸습니다. 

3.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 일본 금리 상승하며서 투자자들이 비용 증가를 예방하려고 엔화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하며 엔화 가치가 올라왔습니다.

4. 원화는 약세
원화 약세가 계속되는중 경제 회복을 전망하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내수 경기 부진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정도라,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좀 더 절실합니다.

5. 복합요인으로 불안감 상승
5일 2,441.51로 폭락 마감했던 코스피는 6일 어제 2,522.15까지 반등

미국증시는 급락했다가 약간 회복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일일 기준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하며 전날 하락분의 60%를 회복했습니다. 

ㄱ) AI·빅테크 기업 2분기 실적 저조 : AI 거품에 대한 우려로 엔비디아와 인텔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 데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함

 

ㄴ) 워렌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지분을 절반으로 줄였음

 

ㄷ)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급격한 엔화 가치 절상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막대한 투자금 이탈

 

ㄹ)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7월 지표가 발표되자 전세계 실물경기를 이끄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부진할 거란 우려 

 

ㅁ) 고용지표 둔화, 미국의 7월 실업률이 향후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샴의 법칙’을 충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