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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

일본 지진,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지진 발생

by 오아이하루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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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며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9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습니다. 당국이 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난카이 트로프는 일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규슈 동부 해역 사이에 위치한 해곡을 뜻한다. 이 해곡에서는 100~150년 주기로 규모 8~9 이상의 거대지진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카이 트로프를 따라 일어난 대지진은 1944년 도난카이 지진(규모 7.9)과 2년 뒤 1946년 쇼와 난카이 지진(규모 8.0)이 마지막입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습니다.


해일 높이는 최대 30m까지 치솟고, 사망자와 실종자는 32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피해액은 최대 1,410조 엔(약 1경 3,126조 9,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엔캐리트레이 청산 규모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위해 해외 투자금을 매각하고 엔화로 환전하면서 환율이 급등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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