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설 7월 9일 기준금리 너무 오래 유지하면 경제 위험(금리인하 시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이 "기준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면 경제 성장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냉각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었고 연준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을 2% 목표까지 낮추는 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파월은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노동 시장을 냉각시키는 데 있어 진전이 있었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위험은 아니다"며 "금리정책 전환시기가 너무 늦거나 (인하폭이) 너무 적다면 경제 활동과 고용이 지나치게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5.50%로 1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25bp 인하를 두 차례 실시할 거란 예상입니다. FOMC 위원들은 6월 회의에서는 한 번의 인하만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PCE지수로 판단한 인플레이션은 2.6%를 기록해 다시 궤도로 돌아왔습니니다. 

파월은 앞으로 나올 데이터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일 거라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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